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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제기가 백만스물여섯건 들어와도
이 오꼬노미야끼는 내맘대로 오꼬노미야끼

중요한 재료라고 할 수 있는
오징어, 돼지고기, 양배추
이런거 없음

내가 좋아하는
- 치킨얇게썰어놓은거, 버섯, 감자, 양파, 계란, 밀가루
- 여기에 돈까스소스(오꼬..소스따위...)뿌리고 가쓰오부시 솔솔솔
가만보니 정작 제대로 들어간건 가쓰오부시밖에 없는건가.. 그런건가..

* 난이도 5점만점에 3점 (채썰기가 들어가므로. 하지만 대충 얇게 잘라넣으면된다)
* 시간 한 20분. 썰고 어쩌고.. 아 익히는 시간이 좀.
참고로 위 사진은 뒤집을때 잘못해서-_- 뿔뿔히 흩어지는 괴상한 모양을 하는 바람에
그나마 정상적였던 부분만 슬쩍 빼다가...

1. 채를 썹니다 감자 양파 버섯님
2. 밀가루 물에 적당히 풀되, 너무 많이 풀진 않구요. 말인즉 덩어리진게 없을정도로 하얗게;
3. 여기에 채썬 야채님들 모두 넣고 계란도 풀어서 잘 섞어줍니다 (이때 너무 묽음 안되겠죠)
4. 잘 달궈둔 후라이팬에 기름 살짝 두르고 마치 빈대떡부치듯 스윽 부칩니다
 : 이때 두께는 어지간히 두꺼워야 '오꼬노미야끼' 스럽대요
5. 노릇노릇하게 잘 익혀주시고.. 아 위에다가 아까말한 치킨얇은녀석(원래는 오징어 돼지고기)을
잘게 찢어서 올려줍니다. 둥글게. 그러고 가운데에 계란을 하나 깨서 넣어주면 좋다던데
저는 딱히 높은 레벨까지 안올라갑니다. 그냥 찢어 올려놓고 난중에 잘~ 뒤집어줍니다. 잘...
6. 폭폭 찔러봤을때 '아 익었구나' 싶으면 꺼내다가 접시에 올리고
7. 소위 말하는 오꼬노미야끼 소스(전 없어서 돈까스소스..) 뿌리고 마요네즈도 뿌리고(다이어트중...)
8. 마지막으로 춤추는 가쓰오부시 슬쩍 뿌려줍니다. 사랑스런것들.

* 맛   씹는맛 + 돈까스소스맛 + 가쓰오부시맛
         뭐, 난 좋습니다.



다음엔 야메 타코야끼에 도전해볼까.
Posted by Lovely_Jae
노르망디 친구한테 배운,
노르망디 스타일의 앙트레(Entree;전식) - Andouille(앙두이예라고 읽죠 아래사진의 고기부분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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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찾아보다 안거지만(Andouille 스펠링 찾다가..)
노르망디가 원체 사과요리로 유명하다고 하네요
아하 그래서 친구가 사과가지고 무슨 말을 그리도 많이했던게구나
아무튼. 노르망디식 앙트레를 소개합죠.
(말이 앙트레지 이건 뭐 본식수준.. 배불러..)

준비시간
10분남짓 (난 10분넘기는 요리 잘안해요..)

어려움지수(5점만점)
2점 (역시 2점이상짜린 잘안하는..)

정성지수(5점만점)
3점 (이건 스파게티보다 정성이 쪼끔 더 필요한)

재료
사과(그중에서도 CANADA GRIS 라는 사과. 일반사과는 모양이 다 무너진대요,
우리나라에는 무슨사과가 있을까. 얼핏보니 풋사과도 될법해보입니다만.
프랑스는 사과 종류가 너무 많아서 ㅠㅎ)
Andouille 라는 소세지. 특정 소세지 종류인데, 비린내가 좀 강한 특징이 있고
약간 순대먹는 느낌이 좀 있달까. 돼지 내장도 좀 들어갔다더군요.
우리나라에선 구하기 힘드므로 베이컨이나 햄으로 대체해도 되겠지만..글쎄,
기왕이면 소세지(소위 맥주집에서 안주로 나오는 훈제소시지)가 좋을듯
생크림, 후추, 소금
버터 혹은 올리브유 (버터가 더 좋다합니다만)

방법
1. 사과를 깎으시고
2. 팬에 기름이든 버터든 둘러준다음
3. 사과를 놓습니다. 익히는거죠. 약한불에서
4. 사과 살짝 눌러봐서 부드럽게 꽂힌다 하면 덜어서 접시로
5. Andouille를 그다음에 팬에서 익혀주세요
6. 사진상으론 다 흐트러져있지만 원래는 동그라미 반듯한모양..
(그래서 버터를 둘러주는거래요, 모양유지도할겸 더 고소할겸)
7. 이것도 대충봐서 익었다싶으면 꺼내고
8. 마지막으로 소스! 지금까지 지지고볶은 팬에다가 생크림 적당량(밥숟갈반~한스푼쯤)덜고
9. 소금이랑 후추 뿌려서 약간 걸쭉할때까지 쫄여줍니다
10. 보글보글 거품 살짝 올라올때까지 계속 저어주는 정성(안그럼 눌러붙어서 타니까)
맛봐서 고소하다싶으면 덜어서 접시로


- 강하고 비린 소세지의 맛을 크림이 커버해주는 느낌, 뭐랄까 고소해고소해
- 우리나라 이태원에서 비싸게 주고 먹었던 크림소스의 느낌이 물씬
- '익힌사과'가 의외의 맛있음을 동반. (여기와서 익힌사과에 홀릭)

칼로리
보장못함
중요한건 앙트레라는거(본식과 디저트가 그댈기다리고있다 덜덜)


시큼한 시드르(사과주)를 곁들여도 좋구요
샴페인같은 달콤 시원한 녀석들도 좋아요 후후
(소위 아페레티프라고 하는..)
소세지는 몰라도 사과는 종종 익혀먹어야지 요로코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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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에서 두번째 남자가
이 레시피를 알려준
바로 그 노르망디 친구 Max
Merci beaucoup!! tres gentil!! :D

Posted by Lovely_Jae
유학생 친구들과 함께 해먹기 좋은,
옛날에 온리유라는 드라마에서 한채영이었나- 암튼 여주인공이
이태리 요리학교에서 고추장파스타를 개발하는.. 뭐 그런 내용이 있던것같은데..
하지만 나와 한채영은 너무도 거리가 멀구나 ㅠ_ㅠ g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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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장파스타
(프랑스식 떡볶이)

프랑스에선 한국 가래떡이
잘 있지도 않고 느무 비싸기도 해서
우리 유학생들은 소위 "뇨끼(Gnocci)"라는 파스타를 사서
공수해온 고추장을 이용해 떡볶이를 해먹죠.
맛은 약간, 뭐랄까,
친구의 표현을 빌자면 '밀가루떡볶이'맛
그래서 살짝 변형해봤지
이 소스를 다른 파스타면에 해보면 어떨까 후후
물론 길쭉한 스파게티면 말고
꼬들꼬들하니 씹히는 맛이 있는 애들로다가
결론부터 말하자면 '맛있다'는거.
(이런 생활에서 뭔들 안맛있겠습니까마는.허허허)

준비시간
10분남짓

어려움정도(5점만점)
2 (칼로 야채를 썰어야하는 어려움)

정성정도(5점만점)
2 (칼로 야채를 썰어야하는 귀차니즘)

재료(이건2인기준)
씹히는맛이있는 파스타(우리나라에도 많이있지? 뇨끼는 없는듯..)
고추장 적당히
꿀 혹은 설탕 (나는 설탕이 없어서 빵발라먹던 꿀로..더 웰빙임)
온갖야채(양파필수, 파프리카 좋음, 내가좋아하는 버섯 등등)
땡긴다면 치즈가루도 나중에 살짝

방법
1. 파스타면을 삶고(적당히 꼬들꼬들해질만치, 한 3,4분정도?)
2. 물을 짜파게티끓일때 물남기는만큼보다 좀 더 남기고
3. 고추장이랑 꿀(설탕)을 풀어서 간을 맞추고
4. 야채들을 쓱쓱 썰어서 넣어준다음
5. 지지고 볶아서 접시에 서빙 (혹은 그냥 냄비째)


GREAT!!!!!!!!
유학생활, 프랑스의 미끌미끌 버터발린 입속을
화끈하게는 아니어도 어느정도 달래줄수있을정도의 맛



덧+
달달한 맥주(이를테면 데스페라도같은)나 시원한 맥주와 함께라면 최고!
참고로 데스페라도Desperados는 내가 제일좋아하는 맥주로
멕시코꺼라는데, 데낄라가 들어가서 달큰시원한 맛이 강하죠 도수가 좀 높기도하고.

Posted by Lovely_Jae
갈수록 요리의 달인이 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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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크림스파게티

걸리는시간
대략십분

어려움정도(5점만점)
1(다시말해캐쉬움)

정성정도(5점만점)
2(라면보단쪼금더공들이는수준)

재료(물론 한명기준..뭐 남자분이랑 양은 비슷함)
생크림 밥숟갈로 한스푼(creme fraiche legere:칼로리좀낮은걸로했죠나는)
토마토3/4개 (다시말해 1/4는 그냥 내입으로)
피망 혹은 파프리카 (어원은 같드만) 반개
양파 많을수록 좋다고는 합니다만
버섯 개인적으로 좋아하므로
고기저민거 혹은 햄, 베이컨
파스타면 (그냥 모양귀엽고 맛나보이는거 대충골라서)
브로콜리 (냉장고에 남아있길래... 초큼)

방법
1. 파스타랑 고기를 같이넣어 삶습니다 뜨거운물에 팔팔
2. 약4분정도 지나면(다시말해 면이 쫌 꼬들꼬들해지면) 물을 좀 덜어내고
짜파게티끓일때 물남기는만큼, 즉 면이 바닥에 달라붙지 않을정도만큼 남기고
3. 그위에 계란하나 탁 터뜨리면 좋은데 나는 계란이 없었으므로 생략
4. 생크림 넣어서 살짝 쫄여주시고
5. 고위에 위에 나열된 야채들 넣어주시되 브로콜리는 모양상 너무 흐트러지므로
제일 마지막에 넣는게 낫겠더군요 후후
6. 대략 가열해주고 스파게티면 불기전에 꺼서 그릇에 담아먹기


위에서 보셨다시피
소금 안들어가고 뭐 딱히 들어간거없으므로
'싱거운맛'이 있지만 나름 담백한 느낌
정 싱거우시다면 여기에 케찹을 살짝 더하거나(프랑스인들은 그렇게먹더라구요)
혹은 치즈저민거(?)라고 해야하나, 얇게 썬 치즈가루같은거
(여기서는 에멍탈이나 콩테가 그렇습니다만..) 그런거 살짝 뿌려주시고
그럼 간 대략 맞습니다. 후추 뿌려줘도 좋구요.

칼로리
생크림의 압박이 살짝있지만
생각보다 그렇게 심각하진 않을듯(하는 작은바램)


+덧
사진에는 국물(!), 이른바 소스가 좀 많게 나왔다잉.
한국가서도 해먹을수있을듯. 재료 웬만치 구할수있으니 :)
아, 생크림은 파리바게트 생크림 사서 해먹으면 안된다는거.
(베이커리 생크림엔 설탕이 이미 다량 함유되어있다는거..)

Posted by Lovely_J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