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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08/03/12 0311

흥미롭소이다.
대운하얘기가 뉴욝타임스 경제면에 타이틀로 걸려있근영.



Mungyong Journal

Controversial Canal Tests South Korea’s New Leader

Published: March 12, 2008

MUNGYONG, South Korea — Like the weed-infested, rusting railroad tracks that run through here, this once prosperous mining town was left behind in South Korea’s economic growth — until President Lee Myung-bak began pitching the country’s most ambitious, and controversial, construction pro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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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kyong Lee for The International Herald Tribune

Canal construction, top, near Seoul. Residents in Mungyong, above left, hope the canal brings prosperity. Signs, above right, in Yoju support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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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York Times

If Mr. Lee’s plan goes through, the craggy mountains where miners once dug for coal will offer a new source of income: tourists sailing down a waterway blasted though the hills.

“The canal will bring prosperity back to our town,” said Min Byung-do, 44, a high school teacher here. “It will put our town on the map. People will start moving in. They’ll no longer put us down as yokels.”

Mungyong lies midway along the proposed Grand Korean Waterway, a 336-mile canal that would cut diagonally across the country between Seoul and Pusan, South Korea’s two largest cities. Mr. Lee, who took office last month, said he hoped to complete it during his five-year term.

The most challenging engineering work will take place around Mungyong. Once the project is completed, engineers say, freight barges and tourist boats either will be lifted through the mountains on a skyway of locks and lifts, or cruise underground through a 13-mile tunnel.

The engineers have not decided which to build. Either way, their goal is to connect the Nakdong River, which flows into the Korea Strait at Pusan, the country’s largest port, in the southeast, and the Han River, which runs through Seoul and joins the Yellow Sea in the northwest. They will widen and deepen the rivers and straighten them to create a seamless waterway. A separate smaller canal would link Seoul to Inchon, the country’s No. 2 port.

Mr. Lee’s canal conforms to political tradition in South Korea, where every president has wanted to leave a mark with a grandiose project, whether a high-speed railway or an international airport.

When Roh Moo-hyun became president five years ago he tried to move the capital to Yongi-Kongju from Seoul, which the nation’s political and business elite have called home for six centuries. The Constitutional Court killed the plan, however, dealing Mr. Roh a severe political blow.

Whether Mr. Lee can sell the canal idea — which, depending on who is speaking, will either provide a healthy jolt to South Korea’s slowing economy or set off an environmental catastrophe — will be the first major test of his leadership.

The canal, like Mr. Roh’s attempt to move the capital, both defines Mr. Lee and divides the country. So sharp is the debate that supporters and critics hardly seem to be talking about the same project.

Mr. Lee said it would create 300,000 jobs and revitalize moribund inland economies. He said that the volume of industrial cargo would double by 2020, and that a canal would provide cleaner and cheaper, if slower, transport, taking heavy goods off congested roads and railways.

But there are plenty of detractors, including the political opposition, environmental groups and Mr. Roh, whose capital relocation plan Mr. Lee opposed when he was the mayor of Seoul.

At an anti-canal forum last month organized by 80 professors at Seoul National University, speakers called Mr. Lee’s plan a potential boondoggle.

One speaker, Hong Jong-ho, an economist at Hanyang University, said the canal would create an “environmental disaster” that would worsen flooding and pollute the two rivers that supply drinking water for two-thirds of the nation’s 49 million people. He also said the waterway would be the most expensive construction project in South Korean history, costing as much as $50 billion.

Mr. Lee has estimated the cost at $16 billion. He said that 60 percent to 70 percent of it would be recovered by selling sand and gravel scraped from the riverbeds, and that the rest would come from private investment. His aides said that the waterway’s dams would control flooding, and that dredging the riverbeds would actually leave the water cleaner.

Mr. Hong, the Sangji University professor, argues that the canal could even cause religious friction. He says Mr. Lee, a Christian church elder, and his top aide for the canal, Chu Bu-gil, a Christian pastor, must deal with Buddhist groups that have voiced fears that it would submerge nearby Buddhist relics.

Meanwhile, canal fever is sweeping towns along the rivers.

“If you oppose the canal, you are not one of us,” reads a banner in Yoju, a town south of Seoul. A sign posted by a real estate broker advertises a plot “only five minutes from the canal.”

“Our town suffered many restrictions on land development because the central government wanted to protect the water quality of the Han River,” said Chung Jong-sop, 54, a Yoju farmer. “If the canal comes, it will put an end to those restrictions and bring development to our town.”

Farther up the river, Kwon Jae-yoon, a real estate broker in Chungju, said land prices there doubled in the past month. But few sales have occurred, he said, because property owners expect the prices to increase further once digging for the canal starts.

To the south lies Mungyong, a mountain-locked town festooned with signs welcoming the canal. Above the streets where farmers hawk apples and dried herbs, banners show views of a future Mungyong as a thriving inland harbor with high-rise buildings and a waterfront amusement park.

In ancient times, Mungyong was a famous way station where travelers stopped to rest before tackling hills so rugged that, local legend says, even birds must take a break before flying over them. The old hilltop inns are preserved as cultural relics.

For much of the 20th century, Mungyong was an important coal producer. In recent years, however, its mines have languished as South Korea switched to oil. In the past two decades, its population has dropped by half to 75,000.

“Until now, we saw no future, no way to turn around our economy,” said Baek Young-ja, 43, a restaurateur here. “Talk about possible environmental damage the canal might cause doesn’t mean that much to me. I think more about all the engineers who will come in and eat at my place once construction starts.”



뉴욝타임스 직접가서보기 클릭크.
혹은 아래주소 붙여넣기.
http://www.nytimes.com/2008/03/12/world/asia/12canal.html?_r=1&oref=slogin
Posted by Lovely_J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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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진은 그저 캡쳐일뿐 한심하다는건 아니라는거죠


요즘 최고로 한심해보이는 우리나라 소식 및 잔상들 몇가지

1. 정치권 소식
개인적으로 MB 대통령님에 반감이 있다거나 소위 '노빠'라거나 그런건 아니지만 (이래뵈도 MB 서울시장 시절 악수도 하고 인사도 나눴던 기억이 있습니다. 굳이 반감 있을 이유가 없다) 하지만 요즘 이건 아니잖니. 아니 무슨 정치 청문회가 개콘보다 더 웃기고 유치할 수 있단 말인가.
조금 뒷북이겠지만 암아닌거 축하한다고 오피스텔 사주고(이런건 콩다방에서 어머님들끼리 '자랑하듯' 말씀하셔야 하는 테마 아닌가, 좀 그럴듯한 얘길 지어내지 차라리)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그린벨트 지역 땅을 사주시고(님이 지존.. 이라는 초딩체가 왜이렇게 잘어울리는지) 논문 베껴내는건 예삿일이고(그래도 강행하는건 또 뭔지) 뭐 기타 등등 "우리나라 왜이러냐?"는 말이 절로 나올법한 요즈음입니다. 대운하는 개인적인 소견 없음. 어차피 MB가 밀어붙여서 추진하면 나중에 청계천이나 버스시스템처럼 '과정은 어디로 가고' 결과에 환호할 국민들의 모습이 빤히 보이니까요.

2. 고소영 S라인, 강부자, SKT로 이어지는 사회상
본인은 위에 나열된 단어들에 '전 혀' 부합되는 바가 없으니 그저 슬퍼할 뿐. 뭐 아무튼 그만큼이나 우리나라의 학연, 지연주의가 팽배하다는 얘기겠죠. 소망교회 장로가 되기위해 피땀흘려 주차봉사를 하고 계시다는 몇몇 고위층(!) 분들의 뉴스를 접하고 어찌나 이나라의 미래가 밝아보이던지요. 물론 순수한 마음에서 하시는 거겠지만 말입니다.(정말로) 기독교에 대해 약간의 반감은 있지만 기독교를 믿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꽤나 호감이 있는 편인데, 이유인 즉 내가 알고있는 주변 기독교인 치고 나쁜 사람은 없기 때문이죠. 종교의 자유가 보장된 나라에서 특정 종교를 '부정적으로' 몰아세우는 건 물론 어느정도의 부패가 배경이 되어있겠지만서도 그 특정종교를 택한 사람들의 인격까지 모독할 필요는 없는것같네요. (그래도 소위 '엄청강한' 신앙심으로 날 짓밟으시려는 분들은 절대 반사입니다.)

3. 네티즌 댓글보기
내가 왜 이짓을 하고 있는 건진 모르겠지만, 언제부턴가 뉴스를 보면 그 아래에 달린 댓글에 자연스레 눈이 갔습니다. 물론 네티즌들이 만들어내는 '건전한' 웃음이 제1순위기 때문이죠. 자 그런데 봅시다. 우리나라의 정치판을 욕하기 전에 정말이지 부끄럽기 짝이 없는 네티즌들의 행태. 도대체 왜 아직도 전라디언이네 갱상도네 '지역주의'가 그딴식으로다가 리플이 되어있는건지. 노빠네 명빠네 편가르긴 도대체 왜하는지. 이건 옛날 옛적에 빨갱이 몰살정책이나 벌이던 후진화되기 짝이 없는 사상들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우리나라의 정치가 이 수준에 이대로 머물러 있을 수 밖에 없는것도 어떻게보면 뿌리박힌 이놈의 지역주의(요즘은 강남 강북이라죠 거참.) 그리고 편가르기. 자기 의견을 자유롭게 게재하라고 만들어둔 댓글판이 방임으로 치달은 난리판이 되어가고 있으니 정말정말 한심할 따름입니다. 덕분에 리액션을 즐기는 언론까지 덩달아 닐리리입니다. 아참, 그놈의 인격모독은 어쩜 그리도 많은지. 자기의 한마디에 다칠 누군가가 겁나지 않으시나요. 그런 글을 달아 둘 때 자기의 심장이 콩닥콩닥거리는걸 느끼지 못하시나요.

4. 이놈의 말,말,말.
위에도 잠깐 언급한 바 있지만, 소위 '콩다방에서 커피한잔 사두고 호호거리며 떨어도 될 수다' 또는 '쇠주한잔에 삼겹살 걸치며 얼굴 벌개져서 해도 될 말들'을 도대체 왜 TV까지 나와서 '국민들 다들으세요'라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는겁니까. 어떤 교수님께서는 국민들의 눈과 귀가 집중된 백분토론에서 '솔직한 말로 땅안산 사람이 바보'라고 해서 날 바보로 만드시고 말이죠. 제발 좀 가려서 하십시다.

5. 언론의 낚시질
요즘 언론 정말 내가 봐도 저질입니다. 좋은 기사, 양질의 글. 이런건 바라지도 않는데 왜 갈수록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이야기들로 정작 중요한 이야기들을 가려버리는 건지. 차라리 방해나 하질 말던가. 언론학 시간에 들어보면 '타이틀이 기사의 질과 이목을 결정한다'는 말이 있죠. 이목을 끌어서 그 좋은 질을 보여주라고 타이틀을 달아두는건데 요즘은 이목만 끌면 장땡이라는 생각인지 도대체가 마음에 안드는 것들 투성입니다. 덕분에 '기자'라는 직업까지 덩달아 욕먹는 사회가 정말 슬프네요. 참고로 나는 기자지망생입니다.

6. 빠지지 않는건 외모지상주의 그리고 열등감주의
이건 뭐, 예쁘면 장땡이고 욕하면 열등감이니. 평범하기 짝이없는 대한민국 20대 여성으로서 한마디 하자면, 미안하지만 난 통통하고 우왕ㅋ굳ㅋ이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예쁘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나도 비판을 합니다. 소위 또 위에 나온 '언론의 낚시질'마냥 열심히 띄워주는 연예인들을 보면서 '대체 쟤는 왜?'라고 생각을 하고 있자하면 이미 댓글들은 전자가 달아놓은 비평에 '그러는 님은.. 까보셈..'이라는 식으로 열등감을 조장하시니 말이죠. 아이고. 열등감 아닙니다. 비판과 시샘, 혹은 질투는 그 개념과 가치를 달리하고 있습니다. 개인들의 의견까지 '열등감'이라는 이유로 묵살하려 하지마세요 제발. 정치판도 그렇고 네티즌도 그렇고.

7. 그건 그렇고 국민견은 뭐고 하하는 왜자꾸 나오고 자밀라 쟤는 또 뭐냐
이젠 개에 열광하고(아 참고로 국내에 없다보니 접할 미디어가 없어서 몰라서 그렇습니다. 근데 언젠간 '어이없는 허본좌'에 열광하더니 이젠 '개'에 집착하는 대중심리가 궁금해서) 공익갔다는 하하 이야기는 왜 자꾸 나오며(하하님 죄송하지만 그쪽 입장을 생각했어도, 오히려 너무 화려하게 떠나서 슬금슬금 금을 넘어오려하시는것 같네요, 원래 박수칠때 떠나는법입니다) 자밀라라는 미수다의 그녀는 어찌하여 오빠가 자꾸 밉다고 하시는건지.(그녀의 섹시한 자태에 포토뉴스 클릭한 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본성이 그런가봅니다. 저도 그렇지만, 욱- 해서 들고 일어났다가도 한두달이면 '응?' 하고 순수해지는. 숭례문도 요즘 쪼금 조용해졌고 태안사태 난지 얼마만에 또 기름이 유출되었다네요. '긴장'이라는게 필요한것 같아요. 너무 긴장이 풀려있으면 쉽사리 언론의 낚시질에도 엮이는 법이고 욕설도 유익한 비평으로 인식되는 법이니까요. 똑똑한 비판가들이 많이 보이길 바라는 마음 가득.



Posted by Lovely_J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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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유로 1500원시대가 열리는것인가.

3월11일 현지시각 오후7시 환율 체크결과 유로당 1488원 기준환율을 기록하고있다.(친절한 네이버 참고) 물론 한국에서 우리돈을 유로로 바꿀땐 1유로당 1500원이 넘는다.(이걸 사실때 환율이라고 하죠 은행에 가보면.. 정확한 경제용어에는 깜깜하기 그지없음)

어느 네티즌님 말씀에 의하면 '개나 소나 다가는' 유학을 와있는 나로선, 요즘 전세계적인 경제침체에 대해 소위 귀밝아질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국제유가는 106달러를 뛰어넘고 원자재는 물론 애그플레이션까지.. 수입없이 공부만 해야하는 현시점에서는 갑갑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아무튼 우리집처럼 정확히 '중'산층에 어쩌다 운좋게 비싼동네로 교환학생 와있는 경우에는 끝없는 죄책감과 부담이 없을래야 없을 수가 없는 법이다.

그래, 잠시 위에 어느 네티즌님이 말씀하신 '개나 소나' 다간다는 소위 동물들의 유학에 잠시 속상해 해보도록 하자. 말했듯 달러가 폭폭 떨어져내리는 미국으로 간것도 아니고 하필이면 비싸디 비싼 유럽국가로 와서(다행히 파운드쓰는 영국은 아니다.) 매일같이 소비를 일삼고 있는 나로선 참으로 갑갑할 지경. 배부른 소리냐구요. 글쎄요, 어디한번 봅시다.

내가 여기 올때까지만 해도 (정확히 6개월전) 환율은 1300원. 그전에 왔던 친구는 "1200에서 1300 뛴것도 '어머나!' 아니니"라고 슬퍼했지만 200원이라는, 옛날 옛적 쮸쮸바 가격만큼의 유로화 급등은 소위 충격의 도가니라 할 수 있겠다. 주요 식량인 바게트는 우리돈으로 1000원이면 되었을 것을 지금은 1300원에 먹게 되었고, 그나마도 프랑스 전역이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물가 인상이 일어나고 있으니 제대로 인플레이션이라 하겠다. 다행인건 프랑스는 전 에너지의 80%가 원자력에너지로 돌아가기때문에 유가폭등에는 큰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점이다. (만일 유가폭등 영향까지 받았으면 난 불끄고 난방끄고 대중교통도 멀리한채 걸어다녀야한다.) 우리나라 지금 자장면 가격이 500원 뛰었다고 난리 부르스지만 여기선 환율급등에 물가인상까지 부담이 두배로 얹어져 있다는 것이다.

차라리 여기서 파트타임이라도 구하는것이 어떻겠느냐 물으신다면. 이곳 프랑스는 외국인에게 그렇게 호락호락한 곳이 아니며 특히 파리는 외국인지대로 그 보수성이 더욱 짙은 것이다. 물론 나도 요즘 계속 일자리를 구하고는 있지만 이사람들도 물가 인상으로 살기 어렵다고 난린데 사람을 고용하느니 자기가 좀 덜 쉬겠다는 심성이다. (프랑스인들에게 이런 모습 발견하기 쉽지 안다, 평소같으면.) 전지구적으로 정말 경제위기가 일어나고 있긴 한가보다, 확실히.

그렇다면 그냥 얼른 들어오지 그러냐 라고 조언하신다면. 이도 저도 아니게 중도에 그만두고 들어갈 상황도 아니고 여기 왔으니 본전은 뽑아야 겠다는 생각도 들고. 답답한 마음만 가득하다는 것을 변명삼아 엄살부려보고자 한다. 이러고 한국 돌아가서 "저 1년동안 프랑스에 있었어요"라는 말로 어떻게 안되겠느냐마는, 그런건 바라지도 않고 내 주변 친구들 전부 각기 다른 대륙에 나가있는 점을 감안할때 그리 특이할 만한 것도 아니니 넘기도록 한다. (본인은 다시한번 말하지만 넉넉한 집안도 아니고 주변 친구들도 된장녀, 이런애들 없다.)

외화낭비로 여기지 않으려고 열심히 바등바등 살아가는 유학생들도 있으니 그들에 대한 시선을 '사치'의 눈초리가 아닌 '격려'로 받아줄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하는 작은 바람. 어쩌면 너무 큰 바람일지도 모르겠다. 최근 대학 강사들이 잇달아(는 아닌가) 스스로 목숨을 져버리고 있다고 하는데, 그들의 마음을 조금은 이해할 것 같다. 대부분 강사라면 외국에서 공부한 바는 있을 것이고 최소한 그들이 자신의 교육에 투자한 금액과 주변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했을 그 마음가짐들. 이 모든게 한순간 크나큰 부담으로 여겨지고 또 현실적으로 이에 합당한 대우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면, 말그대로 절망은 일어나기 십상이다.  분명 쉽게 절망하는 약해빠진 본성때문은 아닐거라는 것이다. 그들도 참고, 버텨냈지만 어느순간 한계나 벽을 굳건하게 느껴버렸기 때문은 아닐까.

어쩌다 유로 급등 얘기에서부터 여기까지 왔는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현재 세계는 '경제위기'라는 현실에 직면해 있다. 다음 세대에서 '2008년 경제위기'라는 케이스스터디로 다뤄짐직한. 방안은? 선뜻 내밀 정도로 똑똑하지 못한 내자신을 탓할 뿐이다. 애덤 스미스의 '보이지않는손'을 다시한번 믿고 바라봐야하는것일까.


Posted by Lovely_Jae

0311

훔쳐보셔도됨 2008/03/12 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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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딱까딱
갑자기 어지럼증이 심해져서
바스티유 공연보러가려던거 취소하고
마뜰라에 주저앉아 줄창 셀카만 찍어댔다
보려던 공연은 다름이 아니라
다음달에 공연할 오페라를 시연하는 자리로
한시간동안 몇장면만 툭툭 잘라서 보여주는 식의 공연
물론 '무료'로 펼쳐진다는게 포인트.
우리나라에도 이런 공연들이 있겠지 당연히? 마치 시사회처럼 말야.

힘이 쭉 빠지는 하루다
그래도 다행히 오늘은 일구하는데 애먹진 않았다.
낼모레 대사관도 가봐야하고 어쩌면 집앞 카페에서 일하게 될지도
일희일비하는 파리생활이 계속되고있다.
그래서인가 더 지치는구나. 엄마아빠 보고싶다..


Posted by Lovely_J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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