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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딱까딱
갑자기 어지럼증이 심해져서
바스티유 공연보러가려던거 취소하고
마뜰라에 주저앉아 줄창 셀카만 찍어댔다
보려던 공연은 다름이 아니라
다음달에 공연할 오페라를 시연하는 자리로
한시간동안 몇장면만 툭툭 잘라서 보여주는 식의 공연
물론 '무료'로 펼쳐진다는게 포인트.
우리나라에도 이런 공연들이 있겠지 당연히? 마치 시사회처럼 말야.

힘이 쭉 빠지는 하루다
그래도 다행히 오늘은 일구하는데 애먹진 않았다.
낼모레 대사관도 가봐야하고 어쩌면 집앞 카페에서 일하게 될지도
일희일비하는 파리생활이 계속되고있다.
그래서인가 더 지치는구나. 엄마아빠 보고싶다..